1년여간의 공백 끝에 중국 영화 [향기]로 복귀를 알린 배우 박시후가 중국내 촬영을 마치고 어젯밤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공항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.<br /><br />박시후의 귀국현장 김묘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박시후]<br /><br />무사히 촬영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<br /><br /><br />박시후의 중국 신출 첫 신호탄은 지난 2011년 중국 첫 단독 팬미팅.<br /><br />당시 팬미팅은 드라마 [검사 프린세스] 이후 현지 팬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공항을 찾은 500여명의 팬들은 물론 현지언론까지 박시후의 중화권 진출을 반겼는데요<br /><br />그 후 한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[역전의 여왕]부터 [청담동 앨리스]까지 중국내 방송이 성사되고.. <br /><br />드라마의 재미는 물론 매력적인 캐릭터로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박시후는 중화권 최고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합니다<br /><br />그의 중국내 팬클럽 또한 남다른 행보로 박시후에게 힘들 실었는데요 <br /><br />각종 기부활동은 물론 중국 빈곤지역 아동의 눈 수술을 지원하기도 했고 중국내 다수의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설립해 이를 '시후 열람실'이라고 칭하는 등 해마다 선행을 펼쳐온 바 있습니다 <br /><br />그 인연이 지속되며 박시후는 지난해말 복귀작으로 중국 영화 [향기]를 선택!<br /><br />극중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았는데요<br /><br />특히 이번 영화는 드라마 [청담동 앨리스], 영화 [내가 살인범이다]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그가 1년 여 간의 공백기를 가진 뒤 선택한 작품 인만큼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던 터.<br /><br />중국내 현지 반응도 뜨거웠는데요.